신임관리자 과정 후기입니다.(ID: bugler1)

조회수 787 2009-04-18 10:47:03

중앙 공무원 교육원 식당에서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큰 키에 자유분방한(?) 옷차림...은 비슷비슷한 공무원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셨죠.

과연 저 사람은 누굴까? 라고 저희끼리 수군거렸습니다. 

식당 아주머니들과 반갑게 인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교육원에서 오래 계셨던 분이라 추측만

했었습니다.

나중에 같이 담배를 피는 자리에서 선생님이 그 유명한 JFKN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 때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

처음엔 과연 영어뉴스가 들릴까... 의문이 들었었지만 1시간 수업후에 느낀건,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학연수가 아니면 영어를 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연수가 아니어도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관건은 영어에 얼마나 노출되느냐 라는 것이죠.

이러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