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해군본부에 근무중인 중위 박동안입니다.

오늘 본부에서의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매일 점심시간 마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주재현 JFKN을 꾸준히 공부하고있었습니다.
사무실이라 크게 따라 읽지는 못하고
혼자 조용히 중얼거리는 수준이었죠.
그냥 반복으로 듣는것만으로도 도움이 참 많이 되는거
같아서 점식식사 후에는 혼자 자리에 앉아
군 인트라넷에 있는 수업을 들은지도 2달이 다 되어가네요.
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인지라 따라 읽는걸 못해서 항상 답답했습니다.
또한 사무실에서만 청취가 가능한지라. 항상 고심하고있었죠.

그러던차에 이번데 원장님께서 본부에서 강연을 하신다기에
매우 기대하고 오늘도 제일 앞자리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목소리에 자신감과 파워가 넘치시더군요.
강의를 너무 재밌게 진행하셔서,
강의가 금방 끝나버린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다하고 끝내실줄 알았는데, 맛만 보여주신거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진짜 큰소리로 따라 하는것과 안하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나온 초등학생들이 너무 부럽더군요. ㅋ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더욱 매진해야 겠습니다.

이젠 방에서도 열심히 따라 말하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