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외모의 이상하게 보이는 분으로 ....
정사무관님...
영어가 국가 재난의 수준입니다.
말씀하신데로 많은 분들이 한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번 기회에 동기부여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문제는 끝낸다 라고 하는 생각보다는, 영어를 생활화 한다는 마음으로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꾸준히 접근하시면 분명 좋은 일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영자 신문 읽는다는 기분으로 말입니다.
더운 날씨에, 의욕도 많이 저하되는 시기지만, 새 맘으로 한번 시작해보시기를
바람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깨끗하게 저도 정장 양복입고 강의하겠습니다.
수염은 할수 없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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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 지난 세월 동안 참으로 한도 많았고, 또한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어는 정규과정에서 배우지는 못했으나 혼자서 몇차례 일본출장을 다녀올 정도이지만,
영어공부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해야하는 듣기나, 말하기보다는 단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문법이나 문제풀이 등 시험점수 올리기에 급급하다보니 일정 수준을 맴돌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입이 안떨어지고, 듣기는 몇 단어만 들리는 정도이고요.
1주전에 색다른 외모의 이상하게 보이는 분으로 부터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이제 영어시험 점수가 아닌 새로운 도전, 최소한 영어를 말하는 외국인의 말을 알아듣고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도록 그런 영어공부를 해 봐야 겠다는 겁니다.
사실 수~년동안 승진을 위한 성과쌓기나 자격기준 맞추기 등에 치중하다보니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길 여유가 없었거든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