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건강하시지요
공부하는데에는 최고로 나쁜 계절이기도 합니다.
힘을 내셔서,
지금부터라도 하시면,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 재 현 배상

+++++++++++++++++++++++++++++++하단원문+++++++++++++++++++++++++++++++
주재현 선생님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중앙공무원교육원 제90기 5급승진자 과정 교육에서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대학때 전공했던 영어를 몇십년 동안 하지 않고 두었던 것을
선생님 강의때 원없이 큰소리로 외쳐 보았습니다.
하면 되겠다 하면 되겠다 하고 영어회화를 할려고 테이프도 많이 준비하고
책도 준비하고 했지만 쉽게 되지 않고 직장동료들과 저녁약속 등 사회생활에
빠져서 영어공부를 못하고 나이는 벌써 52살을 먹었습니다.
이러다가는 퇴직후에 해외여행때 영어 한마디 못하면 젊은이들에게 얹혀서
다닌다는 것은 안되겠다는 소신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소리내어 배워서 소통이라도 하고 내마음속에 꿈틀거리던 어떤 소리를
소리내어 표현하고 외국인 하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걱정입니다.
공무원생활은 적극적으로 했지만 영어만 생각하면 마음이 작아집니다.
좋은 방법이나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말씀 한마디 해주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강의를 앞으로는 1년 2년 아니 퇴직할 때까지 들어서 60 이 넘어 방금전
텔레비전 30분 다큐에 나온 어느 초등 5학년을 마치고 영어에 능통한 할아버지처럼 되어보고 싶군요.
선생님! 교육을 마친지도 2개월이 지나서야 방문을 하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90기 30번 이대연 올림